제주 전망과 한식 조식을 함께…‘스카이뷰 패키지’ 출시

그랜드하얏트 제주가 파노라마 뷰와 한식 조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스카이뷰 포차’ 조식을 포함한 객실 상품인 ‘스카이뷰 조식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1일(오늘)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8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패키지에 포함된 조식은 제주 최고층인 38층에 위치한 ‘스카이뷰 포차’에서 제공된다. 투숙객은 바다와 도심, 공항 활주로 등 제주의 전경을 감상하며 조식을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전복죽, 전복 게우밥, 돔베고기 국수, 성게 미역국 등 제주식 로컬 메뉴와 함께 해물라면, 황태 해장국 등 한국식 해장 음식으로 구성돼 있다. 

예약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며, 일반 객실부터 스위트 객실까지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객실은 성인 2인을 기준으로 하며, 어린이와 유아를 포함해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12세 이하 고객에게는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롯데관광개발은 “파노라믹뷰로 펼쳐진 제주의 스카이뷰,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능한 여유로운 식사시간, 제주 로컬 음식 및 해장 메뉴 제공 등 기존 뷔페 조식과는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며 “각종 OTT 영향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많은 가운데 한식 조식은 내국인 뿐 아니라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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