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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84’ 프랑스 ‘와인 마라톤’ 출격

정윤지 기자
2025-12-14 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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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극한84’ (사진: MBC)

극한 크루가 해양 생물로 변신해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나선다. 기상천외한 코스프레와 뜨거운 도전 의지가 앞으로 펼쳐질 러닝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1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극한84’ 3회에서는 신입 크루원들과 함께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출전하기 위해 특별한 러닝 레슨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텐션 부자’ 신입 크루원의 등장으로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레슨 시간이 예고된다. 

기안84는 난데없이 상황극을 시도하는 신입에게 적응하지 못해 허둥대고,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돌발 행동에 진땀을 흘린다. 하지만 기안84의 반응과 달리 신입 크루원의 에너지에 현장은 금세 화기애애해졌다는 후문.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기안84는 기본자세 교정부터 단계별 실전 훈련까지 차근차근 리드하며 든든한 크루장의 면모를 선보인다. 

러닝 초보 신입에게는 속도를 조절하는 법을 조언하며 격려하고, 또 다른 신입과는 난도를 높인 인터벌 훈련으로 승부욕을 끌어올린다. 특히 이 신입의 뛰어난 스피드와 집중력은 기안84를 긴장시켜 기대감을 더한다.

훈련을 마친 후 극한 크루는 마라톤 개최지인 프랑스로 향한다. 숙소에서 재정비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코스프레’ 준비에 나선 크루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해양 생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대회 당일 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우려가 커진다. 더운 날씨와 코스프레 복장의 조합이 체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테스트 러닝을 시작하자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등장한다. 

열정 가득했던 신입 크루원은 “완주를 포기해야 하는 건가”라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과연 이들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극한크루가 해양 생물로 변신해 도전하는 프랑스 메독 마라톤의 첫 여정은 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극한84’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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