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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킬즈 피플’ 이민기, 맨몸 맞짱 액션

송미희 기자
2025-08-23 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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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킬즈 피플’ 이민기, 맨몸 맞짱 액션 (제공: MBC)


이민기가 하드코어 ‘맨몸 맞짱 액션’을 폭발시키며 거친 액션의 진수를 선사한다.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 반지훈(이민기 분)은 우소정(이보영 분)을 이윤희 살인사건의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해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반지훈이 우소정의 혐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양신부(권해효 분)가 “제가 죽였습니다”라는 폭탄 자백을 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23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7회에서는 이민기가 마약상들을 현장에서 체포하기 위해 나선 ‘일망타진 액션 폭발’ 장면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반지훈이 첩보를 입수하고 같은 팀 부형사(태항호 분), 도군(이도군 분)과 잠복하는 장면. 차 안에서 지켜보던 반지훈은 구광철(백현진 분) 조직의 부하들이 마약 거래를 위해 등장하자 차에서 내려 앞을 막아선다. 

특히 반지훈은 상대방을 거침없는 한 방으로 날려버리는가 하면 재빠르게 돌진해 무력화시키는 등 맨몸으로 척척 제압해 나간다. 또한 반지훈은 도망치는 일당들을 차량으로 추격하며 숨 막히는 ‘카 체이싱 액션’을 벌인다. 과연 “경찰 내부에 정보가 샌다”라는 의심을 가지고 직접 나선 반지훈이 마약상들을 체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민기는 ‘맨몸 맞짱 액션’ 장면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내던지는 투혼으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이민기는 거친 맨몸 액션과 차량으로 쫓는 카 체이싱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며 생생한 열연을 펼쳐 현장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이민기는 맨몸 액션을 위해 액션팀과 세세한 부분까지 상의를 해나가며 다양한 액션 동작들에 대해 빈틈없이 체크하는 등 열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민기는 박준우 감독의 특급 전략인 ‘카 체이싱 액션’에서도 핸들을 움켜쥔 두 손과 날카로운 눈빛까지 더하며 화끈하고 역동적인 액션신의 백미를 완성, 환호를 이끌었다. 

제작진은 “7회에서는 이민기가 이보영의 살인 혐의에 대한 조사를 넘어서서 강기영과 마약상 백현진까지, 전방위적인 수사를 펼친다”라며 “이민기의 투혼과 박준우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이 만나 역대급 액션 시퀀스를 만들어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강렬한 몰입과 색다른 볼거리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7회는 오늘(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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