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가 매운맛 야구로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오는 25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7화에서는 흔들리는 동아대 마운드를 파고드는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경기를 이어가는 신재영의 앞에 ‘오늘의 원수’ 김민범이 등장한다. 앞서 김민범은 신재영에게 2루타를 친 바 있다. 마운드 위 신재영은 “이번엔 맞지 말자”고 굳게 다짐하고, 더그아웃에서는 정근우가 “복수하자”라며 힘을 불어넣어 준다. ‘맵도리’의 귀환을 알린 신재영이 야무진 투구로 김민범을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파이터즈의 타율 하위권 김재호는 파이터즈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는다. 그의 작고 소중한(?) 타율에 기대감은 줄어드는데. 이와 관련, 정용검 캐스터는 “(김재호가) 프로 선배들에게 타격에 대한 조언을 많이 구하고 있다”라며 웃픈 이야기를 전한다. 눈부신 수비와 아쉬운 타격의 콜라보를 보여주고 있는 김재호, 잠시 후 그를 향한 칭찬이 쏟아지기 시작해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해진다.
파이터즈는 작전으로 경기의 흐름을 찾아오고자 한다. 이를 위해 김성근 감독은 대타 카드를 꺼내고, 동아대도 분위기 전환을 노리며 맞불을 놓는다. 팽팽한 긴장감 속, 파이터즈 더그아웃에서는 “점수 못 나면 진짜 큰일난다”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승부의 무게추가 어느 팀으로 기울지 신경이 곤두세워진다.
그렇게 만들어진 완벽한 찬스 앞, 타석에는 파이터즈 부동의 4번 타자 이대호가 등장한다. 경기장의 모든 시선이 그를 향하는 순간, 이대호는 야심 찬 스윙을 돌리고 공은 멀리 외야를 향해 날아가는데. 누군가는 환호를, 누군가는 입을 틀어막은 이유는 무엇일까.
강력한 공격을 주고받으며 더욱 불타오르는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의 경기는 오는 25일(월)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StudioC1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불꽃 파이터즈가 8월 말 두 차례의 '불꽃야구' 직관 경기와 생중계 일정을 발표했다. 24일에는 이대호, 송승준 등 롯데 레전드들이 부산 사직 구장에서 정근우의 모교 부산고와 맞붙는다. 31일에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독립구단 연천미라클과 대결하며, 두 경기 모두 SBS Plus에서 생중계된다.
부산 사직 야구장서 '불꽃야구'와 부산고의 직관 경기 시간은 8월 24일 오후 6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직관 경기의 티켓 예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YES24)를 통해 시작된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불꽃야구'와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의 직관 경기 시간은 8월 31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직관 경기의 티켓 예매는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YES24)를 통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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