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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손호영, 데니안·김태우 이어 젬스톤이앤엠 行

위수정 기자
2025-08-01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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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손호영, 데니안·김태우 이어 젬스톤이앤엠 行(사진 제공:젬스톤이앤엠)


그룹 god(지오디)의 손호영이 젬스톤이앤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젬스톤이앤엠은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이미 god 멤버 데니안과 김태우가 소속되어 있다. 이번 손호영의 합류로 god 멤버 세 사람이 한 지붕 아래 모이게 되면서, 이들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젬스톤이앤엠은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999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god는 세대를 아우르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역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손호영은 god 활동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단독 팬미팅 ‘우리의 계절, 호영’을 성황리에 마쳤고, 유튜브 채널과 방송,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태우와 함께한 유닛 ‘HoooW(호우)’는 유쾌한 무대 호흡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두 사람이 다시 함께 무대에 설 가능성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섬세한 무대 매너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겸비한 손호영은 젬스톤이앤엠의 공연 제작 역량과 만나, 앞으로 단독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솔로 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젬스톤이앤엠 측은 “손호영은 음악, 예능, 공연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가능성을 지닌 아티스트”라며 “이번 전속계약은 단순한 이적을 넘어, 명확한 방향성과 진정성 있는 활동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젬스톤이앤엠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린 손호영의 앞으로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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