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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의사생활’ 도아, 씨름계 아이돌 만남 “어딨노” 폭소 (내생활)

한효주 기자
2025-08-01 09: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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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도아 (제공: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도아가 씨름계 아이돌들과 만난다.

8월 3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2회에서는 아빠 박정우와 함께 해운대 해변을 찾은 도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현장에는 도아를 만나기 위해 ‘씨름계 옥택연’ 손희찬, ‘씨름계 박효신’ 허선행 삼촌이 출동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도아는 아이돌을 만난다는 아빠의 말에 가는 길부터 꽃단장을 한다. “아이돌 만나려면 예쁘게 화장해야 해”라며 화장을 하던 도아는 급기야 “삼촌들하고 결혼할 거야”라는 말로 아빠를 당황하게 한다.

그러나 실제로 도아를 기다리고 있던 이들은 씨름계 아이돌 삼촌들 허선행과 손희찬. 삼촌들을 마주한 도아는 “아이돌이 어딨노”라는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삼촌들의 계속된 노력 끝에 한 삼촌은 도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편, 한 삼촌은 도아의 외면을 받는다. 과연 희비가 교차한 순간 도아가 선택한 삼촌은 누구일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이어 “씨름 해보자”라는 도아의 말에 아빠와 삼촌들은 해운대 모래사장 위에서 씨름 대결도 펼친다. 갑자기 펼쳐지는 고퀄리티의 씨름 대결이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도 붙잡았다는 후문. 이때 도아는 아빠 박정우를 응원하며 평소에 안 해주던 뽀뽀도 한다고. 이에 박정우가 다른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도아도 인생 첫 씨름 경기에 나선다. 상대는 무려 네 살 많은 7세 언니. 체격 차에도 불구하고 도아는 강렬한 눈빛으로 기선 제압에 나서며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빠와 삼촌들이 전폭적인 코칭과 응원을 펼치는 가운데, 도아의 씨름 데뷔전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도아와 씨름계 아이돌 삼촌들의 특별한 하루를 확인할 수 있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8월 3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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