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최수호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30일, 가수 최수호와 팬카페 ‘수방사’가 ‘아티스트의 20번째 생일’을 기념해 첫 번째 미니앨범 ‘ONE’ 총 2,8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수호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차표 한 장’ 무대에서 자신만의 감성과 스타일로 호평을 받으며 트롯계의 ‘대륙 송민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 ‘미스터트롯’, ‘트롯 국제대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감성적인 트롯 스타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최수호님과 팬카페 ‘수방사’ 회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문화복지 소외 이웃에게 큰 감동과 위로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방사’ 팬카페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4월,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5,620장의 앨범을 기부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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