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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김민정도 포기한 식탐 남친

송미희 기자
2025-07-30 06: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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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김민정도 포기한 식탐 남친 (제공: KBS Joy)


오늘(30일) 오전 7시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5-1회가 공개된다. 

이번 회차에는 최근 베트남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던 인플루언서 천민욱과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브랜드 대표 안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식탐이 많은 남자 친구가 고민이라는 사연을 함께 소개한다.

평소 음식 먹는 걸 좋아하는 사연자는 본인 취향에 맞는 외형의 남성이 자신을 ‘미식가’라고 소개하는 모습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음식 먹는 걸 좋아하기에 함께 맛집 데이트를 자주 하러 다녔고, 사연자는 그 과정에서 남자 친구에 대한 애정이 점차 떨어지게 된 사례들을 공개한다. 

한 번은 함께 식당에 가서 스테이크를 주문하고 사연자가 화장실에 간 사이 나온 스테이크를 남자 친구가 거의 다 먹었다고 전한다. 

또한, 사연자가 남자 친구와 함께 먹기 위해 감자빵을 사왔는데, 우유를 챙기러 잠깐 다녀온 사이에 남자 친구가 빵을 다 먹었다고 말한다. 이에 “어떻게 다 먹을 수 있냐”고 사연자가 말하자 남자 친구는 사연자에게 공감하지 못 했다고.

사연자는 본인의 부모님과 함께 있는 중요한 자리에서 남자 친구가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 교제를 그만둘지 물어보며 사연을 마무리한다.

사연을 들은 천민욱은 “공감 능력도 지능이다”, “이것은 점입가경이다”, “남성 분들은 여성 분들이 하지 말라고 했을 때 한 번에 말을 잘 듣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말하고, 김민정은 “먹는 게 꼴 보기 싫어지면 어쩔 수 없다. 인생 선배로서 헤어져라”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한편 게스트들을 분노하게 만든 사연은 오늘(30일) 오전 7시 유튜브 채널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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