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30일) 오전 7시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5-1회가 공개된다.
평소 음식 먹는 걸 좋아하는 사연자는 본인 취향에 맞는 외형의 남성이 자신을 ‘미식가’라고 소개하는 모습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음식 먹는 걸 좋아하기에 함께 맛집 데이트를 자주 하러 다녔고, 사연자는 그 과정에서 남자 친구에 대한 애정이 점차 떨어지게 된 사례들을 공개한다.
한 번은 함께 식당에 가서 스테이크를 주문하고 사연자가 화장실에 간 사이 나온 스테이크를 남자 친구가 거의 다 먹었다고 전한다.
또한, 사연자가 남자 친구와 함께 먹기 위해 감자빵을 사왔는데, 우유를 챙기러 잠깐 다녀온 사이에 남자 친구가 빵을 다 먹었다고 말한다. 이에 “어떻게 다 먹을 수 있냐”고 사연자가 말하자 남자 친구는 사연자에게 공감하지 못 했다고.
사연을 들은 천민욱은 “공감 능력도 지능이다”, “이것은 점입가경이다”, “남성 분들은 여성 분들이 하지 말라고 했을 때 한 번에 말을 잘 듣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말하고, 김민정은 “먹는 게 꼴 보기 싫어지면 어쩔 수 없다. 인생 선배로서 헤어져라”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한편 게스트들을 분노하게 만든 사연은 오늘(30일) 오전 7시 유튜브 채널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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