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청담국제고등학교2’ 마지막 관전 포인트 공개

이다미 기자
2025-07-29 09:26:30
기사 이미지
‘청담국제고등학교2’ 마지막 관전 포인트 공개 (제공: ‘청담국제고등학교 2’)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완결까지 단 2회만 남은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지난 3일(월) 첫 공개 이후로 꾸준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파격적인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회차 공개를 앞두고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를 되짚어봤다.

김혜인(이은샘 분)은 김해인(장성윤 분)과 오시은(한다솔 분)의 추락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다. 목격자라는 이유로 혜인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괴롭힘을 받아야 했다. 이후 혜인이 이사랑(원규빈 분)을 만나고 백제나(김예림 분)의 도움으로 ‘다이아몬드 6’에 합류, 전과는 180도 다른 대우를 받게 됐다.

‘다이아몬드 6’에 입성한 후 혜인은 시은의 추락 사건의 범인이 박우진(장덕수 분)이라는 진실을 마주했지만 그가 자신의 치부가 담긴 영상을 쥐고 있어 어찌할 바를 몰랐다. 여기에 민율희(박시우 분)가 이 영상을 이용해 혜인을 협박하면서 사건의 진실은 묻힐 위기에 처했다. 또한 진실을 둘러싸고 마지막까지 이어질 혜인과 율희의 첨예한 대립에 시선이 집중된다,

의문의 존재 블랙독이 영상을 올릴 때마다 교내는 술렁이고, 이사장 서희권(오지호 분)마저 불안에 떨었다. 블랙독은 ‘다이아몬드 6’만 알 수 있는 정보를 이용해 영상을 제작하며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종잡을 수 없는 행보로 학교를 뒤흔들어 놓는 블랙독의 정체와 얼굴을 숨긴 채 활동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폭싹 속았수다 열풍! 대한민국 눈물바다 만든 아이유 이제 진짜 결혼까지??!

혜안과 제나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친구와 전략적 동맹 사이를 오가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혜인은 불법 약물 투약 누명을 쓴 이후, 갈 곳이 없어진 제나를 집으로 들이는가 하면 제나는 ‘다이아몬드 6’에 합류한 혜인이 다른 멤버들의 질타를 받자 든든한 뒷배가 되어주기도.

하지만 우진에게서 전달받은 영상을 들이밀며 해인을 민 사람이 제나라고 거짓 증언을 하라는 율희의 협박에 혼란스러워하는 혜인의 모습은 몰입감을 더했다. 이에 혜인이 제나를 배신하고 율희의 곁에 설지 아니면 또 다른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이처럼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다이아몬드 6’가 된 혜인의 다사다난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면초가 상황에 놓인 혜인이 얽혀 있는 실타래를 풀고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하이틴 심리 스릴러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이번 주 목요일(31일), 금요일(8월 1일) 오후 5시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 주요 OTT 플랫폼에서 각각 9회, 10회(최종회) 공개된다. 또한 이번 주 금요일(8월 1일) 밤 12시 10분에는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9-10회를 통합 시청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