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수빈이 ‘나를 충전해줘’에 출연한다.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가진 여자의 찌릿 짜릿한 충전 빙자 로맨틱 코미디.
이 가운데 채수빈은 로맨스 대본을 완성해야 하는 드라마 작가 ‘나보배’ 역을 맡는다. 보배는 온몸에 전기가 흐르게 된 후부터 누구와 썸을 한번 타기도 어려운 신세로, 로맨스 경험치가 방전된 인물. 채수빈은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로맨스와 코미디를 모두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가득 충전해 줄 예정이다.
채수빈은 여러 작품을 통해 ‘케미 장인’으로 등극해왔다. 그는 MBC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홍희주’ 역을 맡아 극중 ‘백사언’(유연석 분)과 혐관에서 로맨스 관계로 변해가는 과정을 극적으로 그려냈고,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우수연기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 극장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유상아’ 역으로 동료들과 끈끈한 호흡을 보여주며 극 몰입도를 높이기도. 이에 채수빈이 ‘나를 충전해줘’에서 선보일 ‘로맨스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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